한 듯 안한 듯 ‘청순 헤어스타일’ 뜬다
▲배우 장미인애 |
2013년 헤어스타일 키워드로는 ‘청순’이 꼽힌다. 머리 길이는 좀 더 길어지고 색깔은 짙어질 전망.
오산대학교 헤어아트과 어숙희 겸임교수는 “헤어트렌드는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패션과 무관하지 않다”면서 “내추럴한 웨이브와 입체적인 컬러가 유행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고급스럽지만 자연스럽게
헤어살롱 꾸아퍼스트 엄경옥 대표는 “2013년에는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 “컬러를 포함해 커트, 펌 등은 최대한 고급스럽게 하되, 내추럴하게 표현할 예정”이라는 것이다. 과거 헤어스타일이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티가 확 났다면, 올해는 개인이 가진 헤어스타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이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.
웨이브 굵게, 컬러는 짙은 브라운
▲배우 남보라 |
여성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웨이브는 올해도 유행할 것으로 보이나, 작고 탱글탱글한 모양보다는 곡선이 적은 스타일이 선호될 것으로 보인다. 컬러 역시 가장 무난한 브라운이 대세를 이어가나 색이 좀 더 짙어지고 무거워질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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